《시티즈: 스카이라인》(Cities: Skylines)은 핀란드의 게임 개발사인 콜로설 오더가 만들어 2015년에 발매한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이다. 퍼블리싱은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에서 맡고 있다. 콜로설 오더는 자사의 시티즈 인 모션 시리즈를 만들면서 본 게임을 구상하고 개발하였다.
시티즈: 스카이라인은 맥시스에서 발매하고 유통하는 심시티 시리즈와 유사한 게임으로, 콜로설 오더 측은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게임들에서 영감을 받았으며, 이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히며 본 작품도 심시티 4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언급했다. 시티즈: 스카이라인은 게임스컴 2014에서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에 의해 처음 공개되었으며, 2022년 현재까지 꾸준한 사후 지원과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. 2018년 3월 PC 플랫폼(윈도우, 맥, 리눅스) 누계 5백만장 판매를 달성한 시티즈: 스카이라인은 심시티 2013의 실패 이후 인기를 잃어가던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장르 자체를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.